이전 품 뉴스들(~2019)[2015.02] 새해 품늬우스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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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의 모든 주주님들, 주주님들의 가족분들과 친구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품늬우스로 인사드리는 맹입니다!

2015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났건 설이 지나야 새해가 시작된 것 같은 기분이지요!

품도 설 전까지는 2014년의 마무리와 정리에 온 힘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설 연휴 이후에는 품도 새로운 시작들을 해볼까 합니다.

그 시작과 움직임들이 움틀대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두레품>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대로 1, 2월은 2014년의 정리와 마무리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하나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무늬만학교 일상과정입니다.

6명으로 시작해 5명의 친구들이 졸업했습니다.

모두가 설레임과 긴장감을 갖고 시작한 만큼 품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배움과 성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들보다 세배나 많은 15명의 품의 선배와 스승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무늬만의 배움은 풍성해질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2014년 32명의 운명조합원들과 네팔의 운명으로 탄생한 허그하우스에서 그간의 배움을 연결해보고

살아보는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은 각자의 삶을 해석하는 힘들이 한 뼘 자라나기도 했습니다.

1월 24일에 졸업식 자리에는 이 과정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청소년문화,공간'을 꽉채워주시며

걸어온 걸음과 걸어갈 걸음에 대해 따뜻한 지지와 응원들을 해주셨습니다.

품에게도 역시 무늬만의 일상과정은 새로운 실험의 연속이었습니다. 4년간의 총 과정을 정리하며 무엇을 남겼고,

앞으로 어떤 의미들을 잊지 않으며 삶과 일을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정이가령선생이 사례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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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놀이터 아이들의 발표회였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아리로, 십대문화기획단이란 이름으로 많은 아이들이 품에서 놀면서 배우는 놀이터 활동을 했었습니다.

11개의 참여동아리 중 의욕충만한 아이들, 스스로 과정을 만들어 보고 싶은 친구들이 모여

상반기에 예정이 없었던 동아리기획단이 탄생해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를 위한 놀이터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십대문화기획단 역시 1년 동안 크고 작은 활동들의 기획과 실행과정을 거치며 배움과 성장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모아 정리되는 발표회가 1월 31일에 있었습니다.

품의 활동가, 청년들, 따뜻한 시선으로 과정을 함께 해주신 마을 선생님들을 모시고 웃음 빵빵! 발표회였습니다.

올해도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어떤 의미에 무게를 둘까 작당모의를 시작하는 품에게 많은 단서들을 종합해서

던져주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2014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2015년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품에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바로 네팔사업들입니다.


첫번째가 항상<오~히말라야>이지요. 올해 오~히말라야는 좀 더 특별했습니다.

십년째를 맞이하는 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르파들이 마음으로 만들어 준 기념세레모니, 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품의 마음들, 그리고 그 순간 함께하며 기운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받은 올해 참여자들까지..

그렇게 14박 16일의 열번째 오~히말라야 역시 행복한 여행을 마쳤고, 얼마전 후속모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여행은 다시 돌아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는다는 것을 참여자들의 소감들을 들으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 모두는 여행의 여운을 즐기고 계십니다. 행복한 여운이 삶의 향기로 이어가시길.. '나마스떼'

<오~히말라야>는 매해 9 ~10월에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기억해 주세요! 



두번째는 삼각산재미난학교의 교사연수가 있었습니다.

이 학교는 품이 사는 강북지역에 있는 대안초등학교입니다.

교장선생님인 '산나물(이상훈님)'은 항상 품의 십대들에게 마을 선생님이시지요.

그렇게 몇 년 차곡차곡 쌓인 인연은 네팔교사연수를 탄생하게 만들었고, 약 2주 간의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돌아온 교사들은 그곳에서 받은 자극과 쉼의 에너지로 2015년 학교의 배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동네에 함께 살고 있는 곳이 품과 네팔을 통해 많은 것들을 더 나누는 일들이 많아졌음 좋겠다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세번째는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네팔실습입니다.

꽃대는 이태수교수님이 계시지요. 오랜동안 품과 꽃대 청년들은 자원활동가로 품의 직원(인턴)으로 연결이 되고 있지요.

네팔 파견활동가인 이명화 역시 꽃대 이태수교수님의 제자입니다. 꽤 오랜기간 쌓아오고 성장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인연이 올해 대단한 실험을 했습니다. 바로 해외실습_네팔입니다. 6명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네팔에서 3주간의 시간동안

새로운 경험, 자극, 학습 등을 통해 정해진 사회복지가 아닌 삶의 복지를 고민해 보고, 성찰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는 꽃대에게도, 품에게도, 후배들의 실습을 담당한 이명화에게도 배움이었습니다.

곧 이들이 네팔에서 무엇을 했는지, 생각들이 어떻게 자라났는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맛만^



품은 이렇게 2014년을 마무리하며, 2015년의 자연스러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속속들이 품에 감사한 마음들이 도착할 때가 많습니다^^


바로, 신년에 항상 마음을 보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주에 계신 강하자 선생님은 매년 요맘때면 귤을 한박스씩 보내주십니다.

그리고 얼마전 제주에 계신 표경흠선생님께서 귤 한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두 분이 보내주신 귤은 3일을 넘기기가 무섭게 없어졌습니다ㅋㅋ

보내주신 마음, 과일 맛이 덧해져 먹다보면 훌쩍...

두 선생님, 정말 맛있게 또 따뜻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품의 식구들도 내일부터 설연휴를 시작합니다.

지방을 내려가는 사람은 없지만, 각자 오랜만에 부모님과도 시간을 보내고 개인적인 쉼도 가질 예정입니다.

품의 주주님들도 오랜만에 함께 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담소 많이 나누세요^^

물론 집안 어른들이 자주하시는 질문들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도 있지만...

순간순간 임기응변을 하며 잘 넘기고 있습니다ㅋㅋㅋ 임기응변이 필요한 분들도 즐거운 설연휴 되시길!


품도 돌아와서 또 새로운 소식 전하겠습니다.

진짜진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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