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19 05:20
0618 수요일 _ 민주시민 마지막 수업 시민되기
 글쓴이 : 정이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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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시민되기
3개월동안 일주일에 한번 ‘시민’을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이었는데 점점 그것이 조금씩 조금씩 퍼졌다. 시민이 공중도덕을 잘 준수하는 사람이 아닌, 바로 우리가 시민임을 알았고, 좋은 시민이 많아질 수록 세상 역시 조금씩 나은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좋은 시민이 되는 것은 바로 나의 삶을 바라보는 데서 시작함을 알았다. 안 거사은 많다. 안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다. 하지만 어쩌면 내일이면 잊어버릴지 모른다. 잃어버린건 아닐텐데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우리가 세월호를 잊지말자, 이야기하듯 우리의 배움과 성찰을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당장 꽤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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