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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오~히말라야의 첫번째 사전모임 이야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3-09-14 (토) 12:17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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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오 히말라야의 첫번째 사전모임 이야기 
 
어느덧 6년째 계속 되고 있는 오~히말라야! 이번 여섯번째 오~히말라야에는 예년보다 좀 더 많은 인원인 서른 한명이
함께 떠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만큼, 처음으로 얼굴을 익히고 서로를 나누는 첫 모임의 의미가 더욱 뜻깊었는데요!
기분좋은 설레임, 약간의 긴장, 벅차오르는 기대감이 한 데 어우려졌던 첫번째 사전모임 자리를 함께 나누어봅니다 :-)
첫번째 사전모임은 지난 12월 11일 토요일 세 시, 도봉구지역문화까페에서 있었습니다.
시간을 착각해서 한시 반에 미리 와 있었던 참가자도 있었고, 오~히말라야 여행경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부랴부랴
뒤늦게 도착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한 공간에 모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들을 히말라야로 이끌어주실, 오~히말라야의 대장 무당님의 간단한 인삿말과 오~희말라야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은 후,
참가자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연소 참가자 8살 심현부터 최연장자이신 50대 김원규선생님까지,
오~히말라야 사상 가장 폭 넓은 연령대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여섯번째 오~히말라야여서인지 자기
소개에도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팡팡 넘쳐 잠시도 한 눈을 팔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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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한명씩 돌아가며 앞에 나와 두 손을 모으고 ‘나마스떼’로 인사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오~히말라야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이번 여행에서 하고 싶은 것 등 각자가 준비한 소개를 나누었는데요.
반드시 한 마디 이상은 네팔어로 해야한다는 무당님의 특명으로 참가자들은 떨리는 목소리로 네팔어를 했습니다.
가장 자주하는 인사인 ‘나마스떼’,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의미의 ‘베테러 쿠시라교’, ‘제 이름은 품 입니다’라는 뜻의
‘메로 남 품 호’가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한 네팔어였습니다.
네팔을 자주 오가셔서 참가자들 중 가장 네팔어가 유창하신 맹쌤이 네팔어로 긴 문장을 말하실 때는 단 한명도!
알아듣는 사람이 없어서...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네팔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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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오~히말라야를 함께하는 31명 얼굴을 잠깐 떠올려볼까 합니다.
먼저 무당
심쌤이 계시구요.
놀이터 운영위원회 ‘언니들’
단비, 신영, 지연 함께합니다.
곧 있으면 한 책의‘저자’들이 될‘세 개’
성호, 준혁, 인석이도 함께 하구요. 품의 십대인 주현이와 용훈이도 갑니다.
아, 품 식구들도 이번 오~히말라야에 같이 가지요.
맹쌤, 현쌤, 섭쌤, 하나친구가 갑니다.
도봉 아이나라에 계시는
이순임 선생님과 두 따님 누리,보람 자매도 함께 가구요.
부천의
조윤령 선생님, 민정, 정경 그리고 지금 이 리뷰를 쓰그리고 저 이가령도 갑니다(ㅎㅎ).
조윤령 선생님은 직장 동료뿐 아니라 가족분들과도 함께 가시는데요. 남편
김원규 선생님, 아들 석민, 조카 준영이도 함께 합니다.
이번 사전모임을 가진 공간인 나무야나무야의 지기이신
김낙준 선생님도 가시구요.
품과 인연으로 이어진 20대 청년들
명화님, 장형님도 드디어 히말라야를 만나러 간답니다.
십대 초반 라인를
쓰현, 윤섭, 지산, 동건은 왠지 이번 오~히말라야 여행에 마스코트들이 될 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귀염둥이
심현도 함께 히말라야를 걷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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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말라야 여행 경비를 위한 아르바이트, 학교에 중요한 일, 모임 요일 착각 등의 사정으로 사전모임에 늦거나
참여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의 자기소개를 다 가진 후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는 무당과 함께하는 네팔 공부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무당이 처음 네팔을 만난 순간부터 히말라야와 세상, 히말라야와 사람을 이어주는 ‘무당’이 되기까지 직접 느끼고 경험한
‘산’네팔의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네팔의 지리, 역사, 문화, 종교, 정치적 상황, 민족 등 ‘네팔’을 그야말로 집대성한 설명이었습니다.
네팔이라는 나라를 조금이라도 알면 아는 대로 흩어진 지식들이 하나로 정리 할 수 있었고, 네팔에 대해 전혀 모르면 모르는 대로
네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달아오르게 하는 감동적인 강의였어요.
단순한 정보나 지식의 합이 아닌 무당님이 직접 히말라야 네팔을 만나, 네팔과 함께한 그간의 ‘삶’을 나누어주신 시간이라
더한 감동과 깊은 의미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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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지도와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실감나게 우리가 만날 네팔을 상상할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떠날 오~히말라야의 일정을 공유하며, 트레킹 코스와 자유여행 일정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여섯번째 오~히말라야는 ‘헬람부’로 트레킹을 떠납니다. 오~히말라야의 단골 코스였던 랑탕에서 조금 남쪽에 있는 코스라고 해요.
헬람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의 오~히말라야의 간략한 일정도 확인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이 ‘와 우리가 진짜 네팔에 가는구나!’하고있을 때 심쌤은 이제 우리가 히말라야 네팔을 만나기위해 해야할 일들을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적어도 두 번 3시간 이상의 산행하기, 오늘 살짝 감 잡은 것에 연결해서 네팔 공부하기, 자유여행 계획짜기, 밥 잘먹고 체력비축하기,
예방접종 맞기 등 참가자들이 보다 행복하고 뜻깊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1월 중에 있을 다음 모임을 기약하면서 설렘 가득했던 첫 번째 만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작별 인사를 주고 받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살짝 상기되어 보였습니다. 이제야 네팔을 가는 것이 실감이 나면서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네팔을 만나기 전에 우리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들이 조금은 막막하기도 하지만 여행을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들과 인사를 나누니
위안이 되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오~히말라야 역사상 가장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여섯번째 오~히말라야가 네팔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올지
참 기대가 됩니다.

사람
자기소개 시간에 각자가 네팔에 가는 이유를 나누면서 참 많이 나온 단어였어요.
 ‘사람을 남기고 싶다’, ‘그리운,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결국엔 사람..’...
오~히말라야만의 특별함이 바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품과 연결된 사람들이 함께 떠나 네팔에 있는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
이 함께함 속에서 또 하나의‘사람’, ‘나’를 만나는 여행이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저마다 다른 색깔을 띄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이번 오~히말라야가 더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서른 한명의 사람들이 만들어 올
여섯번째 오 히말라야 이야기! 다들 기대해주세요 =]
지금까지 여섯번째 오~히말라야 참가자 정이가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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