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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후세에 알린 古典이 돌아왔다

글쓴이 : 날짜 : 2019-04-01 (월) 19:41 조회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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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이근배 선생이 번역한
바사리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
고종희 교수 해설·도판 수록
총 6권으로 33년만에 재출간


한길사 김언호 대표와 고종희 한양여대 교수(오른쪽)가 출간 의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길사]
밤마다 번역가로 변신하는 18년 '이중 생활'을 해낸 한 의사의 노고로 출간된 전설의 책이 있다. 서울의대 등에서 생화학 교수를 지낸 이근배 번역가(1914~2007)가 1986년 탐구당에서 펴낸 조르주 바사리(1511~1574)의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가전'이다.

절판됐던 이 책 1~3권을 한길사에서 지난해 복간해 화제를 모았다. 이 역작이 총 6권 3896쪽 분량으로 완간됐다. 33년 전 번역 오류와 표기법을 바로잡고, 르네상스 전공자의 상세한 해설도 덧붙여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으로 재출간됐다.

완간을 알리며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김언호 한길사 대표와 책 감수와 해설, 도판 작업을 맡은 고종희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58)가 나란히 앉았다.

바사리는 피렌체 우피치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이자 화가였지만 후대에 '미술 비평의 아버지'로 더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탈리아 피사대에서 르네상스 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고 교수는 "바사리 책은 1550년에 초판이 피렌체에 나왔고, 18년 후 개정 증보판이 나왔는데 3세기에 걸쳐 이탈리아 미술가 200여 명을 조명한 독보적인 명저다. 이 책 덕분에 서양미술사에서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르네상스기에 대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근배 선생 책을 종로서적에서 처음 봤을 때 바사리 책이 어떻게 한국에서 번역될 수 있나 싶었다. 미술사가는 할 수 없을 법한 놀라운 일이었다.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이근배 선생님께 늘 존경심을 갖고 있었고, 복간 작업을 함께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근배 번역가는 광복 후 밀라노대와 하버드대에서 연구를 하던 시기, 이 책의 저본을 구해 와 한국에서 밤낮으로 번역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배 번역가는 "바사리가 쓴 이 책은 단지 '손재주' 정도로 여겨온 회화·조각·건축 이 세 가지 기예를 하나로 묶어 인간의 창조 행위로서 예술이라는 개념으로 확립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썼다.

바사리는 고대 그리스로마 양식을 부활시켜 사실주의를 완성한 1500년대 피렌체 예술을 미술사의 정점으로 봤다. 바사리는 자신의 스승 미켈란젤로를 '천재요, 신에 버금가는 예술의 창조자'라고 기술했다. 그는 르네상스 시대 위대한 예술가들이 혼을 담아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 세월이 흐른 뒤 연기처럼 사라져 망각될까봐 미술가들의 삶을 평전 형식으로 이 책에 담았다. '르네상스'와 '고딕'이란 표현을 처음 사용한 것도 이 책이다.

고 교수는 "이 책의 원제는 '가장 위대한 화가 조각가 건축가의 역사'다. 바사리는 마치 건축가처럼 책을 구성했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천재들 삶에 대한 거의 유일한 기록을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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